제가 아직 사랑에 대해 뭐라고 말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겪어볼껀 겪어보고.. 기쁠대로 기뻐보고.. 슬플대로 슬퍼보고.. 그래서그런지 저에게만큼은 참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나중에 제가 저만큼의 나이가 된다면.. 저는 그때도 제 자신을 지키면서 살아야되겠다는 다짐과.. 저런 멋진 남자를 만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남자분이 막 흔들려보일땐 열받고 막 그랬는데 나중에 하는 말들을 듣고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냥 막~~ 재밌진 않아도 잔잔하게 와닿는 느낌이 너무 좋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냥 저는 왠지 눈물흘리면서봤던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