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를 보고 느낀점은 이제서야 극의 내용에 드디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거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항상 화면과 그림으로만 뛰어난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내용이 거기에 따라가지 못해 번번히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었다..
이번에 마테오를 보고 느낀점은 드디어 극의 내용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림은 아직 어색하고 더빙을을 하는 사람들이 약간은 어색함은 지울 수 없지만 재밌게 보고 왔다..
탄탄한 스토리에 이쁜화면까지 한다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내는데 있어 유리한 애니메이션도 꽤나 발전을 이룰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망가왕국인 일본의 경우는 굳이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황당무계한 설정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려는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의 장점인 상상력을 쉽게 풀어내는데만 주안점을 두는지 현실하고는 너무 괴리된 상황에서 영화를 시작하려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번에 마테오의 경우도 여타의 애니메이션처럼 스카이랜드라는 환상의 나라에서 시작한다..
그게 싫다는 것 보다는 우리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내용의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전무하다는게 좀 아쉽다..
하지만 마테오는 조카나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꽤나 보이는 괜찮은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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