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를 안하긴 했지만.. 요즘 젊은이(?)들을 겨냥했다고 말할 수 없게 만드는 70년대풍의 대사며, 그 전개며, 배우들의 표정연기..--;;
내가 너무 비판적인지도.. 이영화를 잼있게 본 분들도 많겠지만.. 또 이 시나리오를 쓰시느라 힘드셨을분이 계시다는것을 알지만.. 이건 정말.. 진짜.. 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물론 같이 만든 스텝과, 감독님, 배우들은 자부심을 갖고 이영화의 시사회를 열었겠지만.. 요즘 젊은사람이 보고 즐기는 영화에 나오는 톡톡튀는 대사도 없고, 사실적인 대사 보다도 멋부리기 대사들만 가득한 좀 진부하다는 느낌이.. 솔직히 대련장면도 "아~ 이때쯤 쓰러지겠군..--"이라는 예측가능한 영화..
내가 너무 늙었나봐~~~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