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예쁘다. 헐리웃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드럽고 귀엽다.
하지만 캐릭터의 독창성은 떨어진다. (솔직히 무지무지 귀엽진 않다는 것이다)
또한 악당이나 괴물 역시 특별히 새롭게 느껴지진 않는다.
스토리는 짜임새가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점이 있다.
그건 스토리에 깊이가 없다는 점이다. 주인공들의 행동이 즉흥적이고 통일성이 없다. 있다해도 너무 단선적이고 반복적이다.
한국의 상황에서 슈렉을 기대할 순 없다. 어느정도 충분히 재밌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건 어쩔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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