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김정은의, 김정은에 의한 그러나 내 남자의 로맨스
tan010 2004-07-06 오후 11:11:32 1045   [1]

우리 모두를 위한...

 

솔직히 국내 멜로영화를 잘 보지 않는다. 이유를 대자면 11가지도 넘겠지만, 하나도 밝히지 않으련다 ㅡㅡ;;

 

'내 남자의 로맨스' 기자 시사회에 당첨되고도 그렇게 기쁘지 않았다. 한낮에 여유로운 사람은 나말고 아무도 없다. 때문에 이것도 다른 이에게 양도하려고 했으나, 김정은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에 어떻게해서든 가리라 마음 먹었고, 결국 처음보는 사람과 함께 보았다.

 

(천홍익씨와 경란씨였나여? 처음보는 사람이 아니라 두 세 번 본 사람들 같아 좋았습니다. ^^)

 

영화는 솔직히 유치하다. 정말 영화에서나 있음직한, 실생활에서는 찾기 힘든 사건과 인물들.

 

하지만, 영화는 보는 내내 그런 단점들을 완전히 잊을 수 있게 해 주었다.

 

한 마디로 재미있다. 뭐 너무도 뻔한 결말이지만, 다들 그걸 바라지 않을까?

 

P.S : 도중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화장실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아니 그런데 김상경씨가 화장실을 찾고 있는게 아닌가. 아는 내가 안내해서 같이 가게 되었다. 두세 마디 나눠봤는데, 섣부른 판단일지 몰라도 참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가려는데 누군가 사람들 사이를 헤집으며 역주행으로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옷, 바로 김정은씨와 오승현씨였다. 너무 가까이서 봤다. 어떻게 사람 얼굴이 내 얼굴 반 만할수 있단 말인가! ㅡㅡ;;


(총 0명 참여)
ranalinjin
소훈씨같은 남자 어디 없을까요? ㅎㅎ~ 전 10번 봤어요!ㅋㅋㅋ   
2007-12-19 22:04
1


내 남자의 로맨스(2004)
제작사 : 메이필름 / 배급사 : 메이필름
공식홈페이지 : http://www.comebacktome.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2420 [내 남자의..] 재밌다. qq22ss 04.07.20 1588 1
22383 [내 남자의..] 한 남자의 여자이기 보다 나 자신을 찾자~ goodi1126 04.07.19 1780 4
22371 [내 남자의..] 내 미래가 될지도 모르는... symljn 04.07.18 1703 0
22362 [내 남자의..] 결말이 해피엔딩인 영화 ivy7309 04.07.18 1574 1
22350 [내 남자의..] 좋아요.. 보면 그냥 기분 좋아지는 결말..^^ bluebin 04.07.17 1836 2
22342 [내 남자의..] 차라리 파리의 연인이나 계속보자... gotets 04.07.17 1655 3
22341 [내 남자의..] 창문은 다시 걸면돼는거야.. exzeros 04.07.17 1269 1
22295 [내 남자의..] 이 남자를 잡자!! lalf85 04.07.16 1158 2
22291 [내 남자의..] 이 영화 보기를 손꼽아 기다리다가 드디어 봤습니다. hm4618 04.07.16 1214 1
22289 [내 남자의..] 이런남자라면 지켜낼만 하지 lys7070 04.07.16 1132 1
22276 [내 남자의..] 사랑에도 자신감이 필요하다 (1) hjna 04.07.16 1334 4
22268 [내 남자의..] 하고 싶은 말들. wellfind 04.07.15 1221 3
22261 [내 남자의..] 내 남자의 로맨스로 현주가 얻은 것은... swittyhn 04.07.15 1191 4
22259 [내 남자의..]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로맨스를 그린다.. (1) fyam 04.07.15 1779 4
22246 [내 남자의..] "내 남자의 로맨스"..김정은의 물오른 연기가 감상포인트~!! h2426478 04.07.15 1438 1
22245 [내 남자의..] 내 남자 지킬꺼야~ (1) hunandhoya 04.07.15 1192 0
22240 [내 남자의..] [유격의 R.M.D.] 내 남자의 로맨스.. ryukh80 04.07.15 1266 1
22236 [내 남자의..] 열내하며 즐거워라하며 봤던 영화~* (1) sally86 04.07.15 1282 3
22212 [내 남자의..] 남자의 행동은 마음과 반비례 한다?? wip002 04.07.14 1305 0
22203 [내 남자의..] 두 배우과 한명의 주인공... hobake 04.07.14 1268 0
22199 [내 남자의..] 더운 여름의 별미, 냉면 같은 영화!! (1) julialove 04.07.14 1486 2
22180 [내 남자의..] 끝부분에 프로포즈가 아름다운 영화 (1) ys1124 04.07.13 1359 1
22178 [내 남자의..] 평범하지 않지만 평범한 연애이야기.. fx1000 04.07.13 1290 0
22176 [내 남자의..] 짜증났던 부분.. sangm1 04.07.13 1387 0
22175 [내 남자의..] 김정은 식 코미디.. panja 04.07.13 1004 0
22125 [내 남자의..] 내남자친구 고군분투 지키기.. lds411 04.07.10 1760 0
22120 [내 남자의..] [내 남자의 로맨스]내 남자에게서 낯선여자의 향기를 느꼈다 (2) xerox1023 04.07.09 1496 1
22110 [내 남자의..] 지켜내기 보다는 지켜지기를 바란다 @.~ jealousy 04.07.09 1358 11
22036 [내 남자의..] 잘 만들어진 로맨틱 영화 moviepan 04.07.06 1146 4
현재 [내 남자의..] 김정은의, 김정은에 의한 그러나 (1) tan010 04.07.06 1045 1
22034 [내 남자의..] 굴러온 돌은 그냥 굴러갈 뿐이다... yun1476 04.07.06 1030 1
22032 [내 남자의..] 지키고 말거야!! (1) ysj715 04.07.06 1044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