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내가 본영화중에 제일 재미없었던것중 하나입니다.
이영화 약 90분동안에서의 내용은 물론 감독의 의도조차 몰랐습니다.
소설은 그나마 이해했으나 이걸 꼭 영화화 했어야하는지조차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소설이 판을 친다고는 하지만..이건 솔직히 너무한거같습니다.
처음의 내용전개는 마음에들었습니다. 하지원이 캔을 발로차 렉서스에 타고있던
김재원의 얼굴에 맞아 사고를나 현금300만원을 내놓으라는 것부터..이상했습니다..
요즘 고등학생이 누가그걸모른다고합니까..아무리 돌대가리라도 그건압니다.. 차에 약간 기스난것가지고
300만원을 내놓으라니 어디 이게 맞는 설정입니까 ㅋㅋ 거기까진 이해합니다..
하지원이 김재원에게 도망갔을때부터 또 이상한설정이 시작됩니다..
자기한테 잘해주는것하나없이 싸가지없게대하는 사람을 사랑하게된 이유는 또멉니까..
그이유라도 설명해주면 그나마 이해하겠으나..김재원이 하지원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은 이해해도
하지원쪽에서 김재원에게 호감을 가지는 이유는 또멉니까..-_-;;정말 이해할수없습니다..
마지막 그설정조차도 맘에안듭니다..머하자는건지 하여튼 뒤죽박죽 이해할수없습니다.
메멘토이후 이렇게 어려운영화는 처음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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