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2살의 주부입니다. 극장가서 영화보기도 쉽지않은데..
우연찮게 좋은 기회가 와서 봤는데 잔잔한 얘기로 큰 감동이나 스릴,재미등은 없지만 좋은 인상을 남겼던 영화같아요.
사실 요즘 영화들이 너무 스케일이 크고 여기 번쩍 저기 번쩍 정신없는 영화들이 많잖아요.
그런 영화도 재미있긴 하지만 이렇게 잔잔한 영화도 가끔은 괜찮은것 같아요.
전 참 재미있게 봤거든요.
물론 같이 간 저의 남편은 재미 하나도 없고 약간 졸기도 했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