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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실미도를 잇는 최고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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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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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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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5 오후 12:56:36 |
1145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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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유지태 주연의 박찬욱 감독 작품.
복수는 나의 것과 마찬가지로 참 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이지 않은듯한 영화였다.
하지만, 그 구성은 정말..캬!!
박찬욱만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일본인의 원작인것이 좀 걸리긴 한다.
최민식 연기가 죽인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주시했는데
최민식은 역시 연기가 죽여줬고, 유지태도 그 역할에 참 잘어울렸다.
강혜원도 처음 보는데 참 연기 잘 했던거 같고, 나머지들도 훌륭했다.
싸우는 신에서도 아주 실감났고, 온갖 느와르의 요소들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혓바닥이 가위로 잘리는 소리란...윽..-o-ㆀ
펜트 하우스도 멋졌고, 유지태의 꼬봉 아저씨도 카리스마가 넘쳤고,
어린시절의 주인공들 및 그들의 연기, 누나의 가슴...오오오오...
학교에 찾아간 최민식과 어린시절의 최민식이 번갈아가며 찍힌 필름,
진실을 제시하는 테크닉, -사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즉석에서 CD를 깨서 흉기를 삼는 정말 화난 유지태,
누나의 떨어지는 장면, 최민식의 맞는 장면..
뭐하나 박찬욱스럽지 않은 곳이 없는 나무랄데 없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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