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개봉할때 트로이보러 갔다가 트로이가 매진이 되어서 그냥 여친소를 보았다..
이런걸 돈주고 봐야했다니.. 이런... 낭패였다..
그래도 기대 자체를 안했기에 시간 때우고 보기엔 좋았던듯 싶다..
뒤에서 킁킁소리를 내면서 너무 울어버리는 사람들이 공감하기는 힘들었지만...
이영화가 중국 홍콩 동시개봉이란게 민망해지는건 무엇일까나~?
영화 자체의 이야기가 엉성하고 엽기적인 그녀의 짝퉁 같았으며 온갖군데 다 광고만 나오고..
전지현만을 위한 영화 였다.. 한 배우의 스타성에 의지하여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게 안타깝고 씁쓸했다..
무엇보다도 감독에게 실망하였다..왜이런 영화를 만들엇는지.. 전지현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는지...
많은 돈을 벌었으니 그 돈으로 더 좋은 영화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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