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이 피오나를 위해 행복해지는 약을 마실땐 피오나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면 피오나도 슈렉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도 행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코믹하면서도 위트가 넘쳐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화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같다. 그중에서도 장화신은 고양이의 표정은 과히 예술이었다. 우리말이 아니어서 더빙이 그 역에 어울리는지는 모르지만 각각 등장인물의 몸짓이나 표정이 특이하고 재미난지.... 장화신은 고양이의 등장과 영화속의 대사로 영화관내는 잠시 웃음의 바다로 갔으니 말이다..... 동키의 표정과 말도 장화 신은 고양이 못지 않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슈렉의 친구이자 애마인 동키가 변신해서 멋있는 말로 변신하며 말하는 모습이 재미났다.
사랑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이고 간절해서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것이니 슈렉도 피오나도 둘 다 행복할 것 같다.
오랜만에 웃음이 묻어나는 영화를 보았다.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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