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미믹','블레이드2'를 연출한 기예르모 델 토로감독 작품답게 그로테스크한 영상미는 돋보였다.
하지만 그의 전작들처럼 큰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내용도 약간 황당하면서 유치하기도 하고..
그러나,액션장면에서 깜짝깜짝 놀래키긴 한다.괴물들을 비롯한 특수효과나 그래픽은 그저그런 수준.
악당중에서 양팔에 칼 달려있는놈의 칼솜씨가 좀 멋지긴 했지만 헬보이한테 시시하게 깨지더만..
원작만화에 대해선 모르지만 헬보이란 캐릭터는 잘 살려낸것같다.거칠면서도 여유와 유머가 있고,로맨틱한 면모
까지.암튼 그럭~저럭~ 볼만했고,헬보이란 캐릭터가 은근히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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