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시사회 당첨되고 무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우선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고요

무엇보다도 순수한 로망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나영의 엄마, 목욕관리사인 연순에게서..

과거에는 그녀도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을 했다는 점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아빠와 엄마의 사랑이야기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주인공 나영에게도 엄마와 아빠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약간은 황당한 식으로 이야기가 갑자기 전개 되었지만.^^

그래도 그런 것보다는 전도연의 1인 2역과...

고두심의 모두가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어머니 연기!!

박해일의 한 여인에 대한 사랑..

이런것이 오히려 더 강하게 인상에 남는군요!!

꼭 보세요~ 정말 감동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봐도 좋고요~

가족과 함께 봐도 ~좋습니다~

가슴속까지 밀려오는 감동을 느껴보세요~

오랜만에....설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