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는 어찌보면 전쟁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싸우고 또 싸우고...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싸우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종전이 아닌 휴전...
언제 다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나라이다...
영화는 오래전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은 대립의 역사를 다시 한번 말해준다...
종교적 이유로 차별과 인권을 무시당하고 처참히 죽임을 당하고...
힘의 논리로 진실이 숨겨진채 아직 고통속에 있는 이들을 외면하고 있다...
세상은 강자의 편에서 돌고 있기에...
약자는 늘 세상의 어둠속에서 고통받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누구 하나 나서서 약자의 편을 들기엔 너무 무심한 세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전쟁...
과연 누가 승자이고 누가 패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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