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버스터영화 하면 아무래도 CG가 안 빠질수 없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딥임팩트, 아마겟돈, 인디펜든스데이등등 재난여화에서 나오는 그래픽을 총망라한 듯한 인상
을 받았다.
우주에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나 거대한 해일이 뉴욕을 휩쓰는 장면, 그리고 순식간에 얼어버리는 장면
등은 CG의 가공할 위력을 실감케 해준다.
여기에다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부성애, 그리고 인간과 인간과의 사랑을 곳곳에 배치하여 눈물샘을 자극한다.
여름에 가족단위로 볼만한 영화이다.
게다가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영화이니 더더욱 기가막힌 영화가 아닌가!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볼수 있고(보고나서도 추운 느낌) 가족애도 느낄수 있고 그리고 거기다 환경보호교육까지
님도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
하지만 영화를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 보면 영화흐름에 문제점도 있고 그리고 줄거리가 좀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
로 흘러가다 보니 이것이 옥의 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대한 CG의 장면에 현혹되다 보면 이러한 문제는 그
냥 넘어가게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