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의 이미지로 시작해서 클래식의 이미지로 넘어가더니
끝내 사랑과 영혼으로 이루어지는 완전 영화 정복기~~
곽재용 감독의 영화 모음집을 본 듯 하다
하지만 비오는 날의 수채화 와 클래식에서 보여주던 영상미와 더불어
CF적인 영상과 감각적인 BGM이 추억에 빠져들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하지만 스토리는 감동을 주기에는 너무 엉성한 편이다
한마디로 전지현을 위한 전지현에 의한 전지현의 CF적 홍콩영화라고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