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겁게 보았습니다. 뻔한 스토리가 항상 그래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뻔한 스토리
이쁜 여학생이 전학을 와서 왕따를 거쳐
퀸카들의 자뻑클럽의 멤버로 영입되고
퀸카들과 친해져서 학교내의 유명인이 되고
결국 그 자신이 퀸카의 여왕벌이 되는 과정까지
그리고 그 과정내에 서로를 헐뜯고, 이간질시키는
그런 뻔한 내용,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모두모두 해피엔딩~~!
영화 끝!!!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던 건
약간은 공감이 가는 외모지상주의에 살고 있는 현주소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단 그뿐만 아니라 귀엽고 깜찍한 여주와 미소에 현기증 나게 만든 꽃미남배우
그리고 통속적이지만, 항상 먹혀드는 이야기
남는 건 없지만, 보는 내내 유쾌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꼭 챙겨볼 필요까진 없지만
시간 때우고 싶은 분 함 보셔도
큰 후회는 없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