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다가 본 슈렉은 가족단위로 보는 그들이 부러우면서 우리나라도 언제나 이런 영화를 만들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공존하면서 시사회후기를 씁니다..
동화책을 찢어 밑을딲고 벌레를 잡아먹고 귀지를파서 초로 만드는 얼굴도 못생긴데다 성질까지 드러운 인간다운 괴물 슈렉과 피오나가 입이 귀를 걸치듯 닭살스러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던 그들이 3년만에 돌아왔다..
신혼여행을 떠난 슈렉과 피오나는 아주 독특하다 못해 신기한 수영복 커플룩을 입고 해변을 뒹구는 모습과 인어공주가 슈렉에 엉겨붙고 동키가 한방을 쓰겠다고 우겨 좀 살벌해지지만 그 닭살스럽고 엽기적인 부부들의 행각은 건드리면 죽일거같은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겁나먼"왕국의 비밀스러운 공주 피오나의 부모들이 친정에 한번 들르나는 칙서에 도착한 슈렉과 피오나.. 하지만 왕국에 모든 시민들은 공주가 초록괴물로 되어버린것과 추한남편 슈렉을보고 경악을한다.. 아기도울고 새까지 떨어지니 장인과 장모는 결혼을 인정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