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시체들의 새벽" 시사회를 접하기전부터 좀비를 너무도 좋아라 하는 내 주변인들로 부터 들었던 수식어였다.....-0- 이 영화를 시작으로 여름철 공포물이 시작된다던 그들에게 이끌려...딱 좀비영화와 어울리는 비오는날의 드림씨네마로 갔었다. 그게....그게..바로 내...실수였다.
저녁을 다행히...먹구 가서 타격은 적었지만....=_= 영화를 보면서 맛나게 먹으려던 토스트..반조각을 한입 베어무는 순간..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그.....피가 .....마구마구..튀겨주는게다. 세상에....쩌어억쩌어억..거리면서 물어 뜬는소리랑 찟어지는 소리가 난무하는 가운데 피는 사방으로 튀기구..금새...거무팅팅하게 변한 좀비들이 공격을 해오고....쉴세없이..나오는......썩어가는 피부들로 뒤덮인..도시덕에 연속 5분을 보고 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사실....좀비를 임신한후...출산하는 장면을 빼면....거의..제대로 본게 없다는..=_= 그럼에도 불구하고....영화가 끝나면서 나오는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간혈적으로 나오는 화면까지 보고 일어나니....-_- 다리가 후들거리면서....속이 미식거립구....어지러운게...-_ㅜ
나는 좀비가 체질상 안맞는구나...싶었다. 일명 "좀비 기피증후군"이...아닐까...심히 의심스러웠다.....-_ㅜ 이런거...절대루......다시는......영원히.........기필코...보지 않으리....멀리멀리..돌아 가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