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뒤바꼈다~!
프리키프라이데이는..원작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우리는 지금가지 서로 뒤바낀 영화를 많이 본 편이다..
지금 문뜩 생각나는 영화라면...
우리나라의 체인지라는 영화를 꼽을 수 있으며...사람과 동물, 가난한사람과 부자인사람과의 운명이 뒤바뀐 영화는 많이 본 편이다.
하지만...프리키 프라이데이처럼..
엄마와 딸! 모녀지간을 다룬 영화는 첨이다.
엄마와 딸...단순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뒤바뀐 운명같은 스토리와는 확연히 틀리다.
모녀지간의 갈등과 엄마와 딸이라는 외모와 역할까지도..
이 영화는 코믹과 섬세함까지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가족의 사랑까지도..
흔한 스토리일지도 모른다..
서로 이해하면 된다는 스토리~
엄마와 딸의 갈등은..누구에게나 문제가 될 수 있다...
3살짜리의 사랑이 유치하고 우스워보일지 모르겠지만...3살짜리에겐 30살과도 같은 사랑의 무게이다.
그렇듯,
엄마와 딸의 갈등은 단순한 대화...말뿐인 인해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겪어볼 수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프리키프라이데이란 영화는 그런 중요성을 잘 다뤄주고 있다.
자신의 자존심과 자신의 입장을 이해시키기보다는 진정 그 위치에서 엄마와 딸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좀 더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는 모습을 웃음과 감동으로 보여줬다.
모녀를 겨냥한 영화...
정말 엄마와 함께하는 영화라서 즐거운 영화같다..
꼭 엄마 손 붙잡고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영화가 되었음 좋겠다~^0^
(중고등학생들에게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