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저주...공포영화를 별로 조아하지 않는 나는
이것도 그다지 썩 내키는 영화는 아니었다,.,
남자칭구가 공포영화를 워낙 조아해서
새벽의 저주를 보고싶다보고싶다해서
나두 그게 익숙해진듯이 새벽의저주를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친과 영화를 무지 조아하는 칭구와 함께 새벽의 저주를 보러갔다..
워낙 무서움도 마니 타고 해서 처음시작부터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다..
첨 시작부분은 나름대로 긴장되고 스릴있었다...
음료수를 먹다가 깜짝놀라 쏟아버렸으니...ㅡㅡ;
점점 갈수록 음..모랄까...
간혹 공포영환데 그 상황에 그런 장면이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무섭다기 보단 징그럽고 끔찍스러워보이기도 하고..
첨에는 적응이 잘 안되서 무섭다 싶었지만 점점 갈수록
이게 공포영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간혹 코미디가 섞인...
이부분에서는 외국에서도 이 장면에서 웃었을까하는 생각도 한번씩 해봤다..
상황은 심각한데 웃음이라니..
암튼..그리고 스토리도 허술한 것 같다..
좀비가 나타난 배경이라던지 이런것들도 없고
갑자기 일어나보니 좀비들의 세상이다...
너무 억지스런 설정이었다..
솔직히 권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호기심에라도 본다면 말리지는 않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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