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휴먼멜로액션드라마"처럼 이영화는 60.70년대 많이봤던 자극적인 줄거리에 눈물과 웃음 거기다가 감동까지 전형적인 시대착오적 영화아닐런지 그런 생각이드는 영화였다..
효자동 이발사나 하류인생처럼 그시절의 시대적 배경을 묘사한것도 아닌 새로울것도 없는 느낌이고 20~30년이 후퇴한 영화라고 느낌이 드는 이유가뭘까?? 내주관적인 생각일줄은 모르겠지만.... 감독한테 물어보고싶다..
잭밀러역에 스티븐시걸이 나온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지만 나는 언제나 나오나 한참동안 기다렸다.. 중간에 부터 나올까???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그를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말도못하겠다.. 나이가 들어선지 옛날처럼 날렵한 모습은 사라지고 공동주연이 아닌 조연이라고 해야할까??
전태권도 챔피언에서 격투기선수를 거쳐 강력계형사 그리고 다시 격투기를 한다는 뼈대에 부녀에 사랑,첫사랑,거기다가 승현(이동준)과사랑(은서우) 민서(김혜리)의 관계등 어느하나 제대로 전개되는것 없고 임혁필,임호,전원주,김보성,윤현숙등 조연들이 많이 참여하지만 잠깐 웃길뿐 썰렁함만 더한것같네요..
여기서 눈에 띄는건 아역배우 은서우.. 폰에서 연기를 잘하는것을 알았는데 여기서도 자기역할을 충실히 잘하네요. 귀엽고 앞니 잘보세요..
아무튼 옛날 향수와 가족간의 사랑을 불안정한 화면과 조금도 새로울것없는 소재들로 사람들에게 어필할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