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인터넷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장르는 코믹 로망스인듯하다 그러나 약간은 유치하고 엉뚱한 스토리로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있어서 갠적으론 별반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감독은 유아독존을 만든 신동엽감독으로 인기 배우를 등장시켜 잘 만들려고 했으나 아쉬움이 든다 배우는 인기 최고의 두배우 하지원씨와 김재원씨가 나온다 하지원씨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있고 이 영화에서도 고등학생 연기를 잘 표현한듯하다 김재원씨는 첫 스크린 데뷰로 별무리 없는 연기를 했으나 아직은 왠지 신인인듯 한 기분이 들었다 내용은 한 여고생과 한 부자집 남자간에 차사고로 그빛을 갚기위해 노비가 되면서 얽히는 얘기로 나중에는 사랑으로 간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독특한 내용을 잼나게 표현하려고 했으나 약간의 억지로 만드는 웃음이 영화의 질을 떨어뜨린다고나 할까 비디오용 영화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