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인생- 잘봤습니다! 임권택 감독님의 99번째 영화라서 더욱 기대했던... ^^
먼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무겁기만 한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왠지 제목만 보고 좀 무겁고 폭력과 주먹이 난무^^; 할 듯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조승우와 김민선의 말투가 마치 연극하는 것 같기도 했고... ^^;;; 음- 한 남자가 살면서 닥친 이런저런 인생모습을 보여준 듯한-
솔직히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영화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 흐름이 무지허니 빠르더군요!ㅋ (컷이 바뀔 때마다 세월은 흐르고~) 그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_* 하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아쉬운... 아, 그리고 툭툭 던지는 듯한 배우들의 말투! ^^ 그게 의도적으로 그런건지 아니었는지는 모르지만, 시사회장을 찾은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죠! 그리고 결코 하류인생, 아니던데요?! ^^ (비주류인생인가?! '0'a) 또, 마지막 마무리를 흑과 백이 아닌, 중립으로 끝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아, 여턴 재미나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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