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신의 신판이 정말 올까? 지옥을 다 차게 하고 나중엔 죽은자들이 갈곳이 없어 지상으로 나와 인간사냥을 하게될까? 한 사람의 평온하고 평범한 삶이 가까운 사람들 모두 삽시간에 좀비로 변하게 되고, 어렵게 탈출하여 쇼핑몰로 갔으나 거기에서도 사람들간의 의견충돌과 극한상황에 몰린 사람들의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갈등....
붉은 피가 많이 나와 좀 무시시하고 잔인하게 보였다. 나중에 보트타고 탈출해서 좀비가 없는 곳으로 가는 줄 알았더니거기서도 좀비가 득실득실... .. 이럼 아무도 살아남을 사람이 없는 것 아닌가?
영화를 보면서 좀 아쉬운 점은 좀비가 왜 그렇게 변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처음 좀비가 생긴 이유의 상황 전개가 없었고 (이게 신의 신판의 경고와 울림이라면 없었겠지만) 너무 다른 영화에서 보기 힘든 잔인한 장면이 많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