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진 능력에 비례하는 대가를 받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된 이상한 모임에 가입하게 된 주인공이 겪게 되는 일을 바탕으로 그 사회에서 벗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영화이다. 전체적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것이 맘에 들었으나 마지막에 약간 허무하게 끝나서 속이 시원하진 못했다.
나두 어쩌면 내가 노력한 것보단 더 많은 것을 원한 것 같다. 모든 것이 노력한 것 이상나온다는 것은 어렵다. 아니 어쩌면 그런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더욱 노력하는 선영이가 되지 않아야할까? 아직 너무도 부족한 나인데...
(20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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