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화를 해 저녁때 시간을 내달라고 하기에 무슨일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자더군요.
제목이 더티댄싱이라서 87년의 그 영화가 재개봉을 했나~ 하는 생각도 했었죠..
영화는 젊은 사람들의 감각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신나더군요.
왠지 젊어진 것 같은 느낌도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딸애도 참 즐거워 하더군요. 덕분에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