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스틸러,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 "듀플렉스"를 보았는데..
이영화를 보기전에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퍼시픽 하이츠" 코미디 버전이라 알려주었는데..
그 말 그대로 였다. 아주 미치고 돌아버리게 하는 윗층 세입자와 젊은 부부의 좌충 우돌 코미디를 그렸는데..
억지스러운 상황 전개와 코미디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짜증이 쌓여만 갔다.
그리고, 후반부의 반전은 반전 답지도 않고 왜 계속 그곳에 머물러 살면서
이사오는 사람마다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난 할머니의 속마음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감독은 영화에 출연도하고 연출도 하는 다재 다능한 배우 대니 드비토가 메가폰을 잡았는데 이 영화는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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