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신부! 고딩 16살의 신부라.... 제목부터가 예사롭지 않더니 역시 코믹하면서도 따스함이 묻어나는 영화라고 할까요? 스파게티와 떡복기를 좋아하고, 대입에 걱젇을 하는 우리의 보은(문근영)이가 24살 상민이(김래원)에게 시집을 가는 이야기? 생각보다 영화가 깔끔하고 재미나서 많이 웃고 왔답니다. 관객들도 스크린을 보면서 환성을 지르며 같이 동화되어 관객들을 매우많이 즐겁게 했답니다.
어린적부터 알고 온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고 재미나게 그렸는데 배우들의 애드리브와 표정들이 잘 보세요. 재미납니다. 그 중에서 보은 선생님인 김샘의 표정이 재미납니다.
순수하게 다가온 사랑이 행복한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귀엽고 이쁜 보은과 상민의 결혼이야기.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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