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를 디비디출시가 않된덕에?
어쩔수없이 비됴화질로 감상을 했지만 도무지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영화를 몇번씩이나 보다가 돌리고 보다가 돌리고를 반복했다.
다음에 꼭 반드시 디비디가 출시되면 다시 봐야지라고 생각했다.
처음볼때 소리도 소리려니와 화질이 영..받쳐주지를 않아서
영화에 몰입하는데 어렵고 힘들었다
어쩔수없이 두번을 봐야했다.솔직이 반복해서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지만
그리고 반전을 알아버려서-이건 정말 화가났다.어쩔수 없이 알아버린것이지만-
재미를 반감시켰지만 최민식의 광적인 연기를 보고는 좀 위안이 되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영화 올드보이는 만화의 원작을 리메이크했지만
한 남자를 가둔것과 -10년과 15년의 차이는 있지만 아무튼-
작품속의 두남자가 한학교의 선후배 사이라는 점을 빼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알고있었다.
만화를 감상하지 못했지만 이영화를 찬찬히 꼼꼼하게 두번 본 감상은
정말 박찬욱 감독..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이런 생각은 복수는 나의 것을 본후에도 정말 악동같은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것인가?
게다가 최민식의 광적인 연기와 유지태의 유들유들한 소름끼치는
대사 처리라니...
반전이 솔직이 너무 비윤리적이고 충격적이었지만 한국에서도 이런류의
영화가 만들어질수 있다는사실이 정말 놀라웠고 한국영화 많이 발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영화에 등장한 소품들도 그렇고 설정들도 참 특이했다
이우진과 누나의 그런씬에서 차라리 남녀의 정사라면 그냥 보통 그러려니
했을것을 거울로 즐기는 모습이라니..오히려 남녀의 정사모습보다
그 모습이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이었다.
보여줄듯 말듯 살짝만 드러낸체 상상하도록 만들었다고나 할까?
일본 만화의 원작에서 두가지만 같게하고 나머지영화속의 이야기들을
감독혼자서 만들었다면 박수를 쳐주고 싶다.대단하다고..
다만 반전을 미리 알아 버려서 그 충격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서
정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점으로
위로를 삼고싶다.
반전을 즐기지 않으시는 분이나
지나치게 도덕적이거나 하신분은
감상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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