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제목이 내용과 딱 일치하네요.
FIRST 50 DATE....
단기 기억 상실증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들의 러브스토리가 아니여서 새롭게 느꼈어요.
단기 기억 상실증이라는 어마어마한 불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런 드류 배리 모어
외모는 받쳐주지 않지만 여자를 사랑하는 방식으로는 킹카인 멋진 수의사 아담 샌들러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은 어떨까요? 이영화를 보고 느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서 사랑하고 언제나 늘 함께 여야 한다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원하면 이루어진다잖아요.
비록 내일이면 날 알아보지 못해도 노력하면 꿈에서라도 나의 얼굴을 기억하게 할수 있다는 것을....
너무 가슴 따뜻한 영화였어요. 드류를 위해서 불러주던 아담의 노래 역시 너무 감동적이었구요.
올 봄, 이런 사랑 한번 하고 싶네요. 아니 이런 사랑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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