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패트릭 스웨이지, 제니퍼 그레이 주연의 더티 댄싱을 새롭게 리메이크 한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 를 보았다.
주연은 "이투마마","오픈 레인지"등에 출연했던 디에고 루나 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쿠바 청년과 미국에서온 처녀가 댄스 경연 대회에 나가기위해
함께 호흡을 맞추어 나가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아름다운 쿠바의 풍경과 열정적인 음악과 춤을 동시에 즐길 수있는 영화였다.
허나 아쉬운점은 스토리가 너무 밋밋하다는 것과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미흡하고
전작에 비해 정치적,문화적인 차이를 중간 중간 끼워 놓아서 다소 따분한감마저 느껴진다.
특별출연으로 패트릭 스웨이지가 나왔는데.. 반갑다기보다는 여전한 그의 느끼한 표정과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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