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는 로마가 예수를 죽인게 아니라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였다는것! 나머지 하나는 "예수" 란 단어가 원어 라는것! "예수" 란 단어는 우리말 인줄 알았는데... 예수를 안믿는 사람으로 이 영화는 그다지 대작은 아니다. 반대로 졸작이라고 얘기 하는것도 아니다.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동이 다른것 같다. 예수를 믿거나 배우는 서양쪽에서는 감동의 물결 일듯 하다. 그러나 예수를 안믿는 동양쪽이나 중동쪽은 그다지 성공할것 처럼 안보인다. 그러나 예수를 안믿는 사람에게도 그다지 거부감이 적은 종교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장르가 휴먼드라마로 되있듯 멜깁슨은 패션오브의 예수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다. 대부분 종교 영화는 기적을 일으키는것을 중점을 두고 스펙타클하게 진행 하지만 패션오브의 예수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고 나약한 인간으로 나온다. 아무니 하나님께 기도를 해도 때리면 아퍼하고 엄청난 몰매질에 기절을 한다. 피부 가죽이 찢어지면 피를 흘리고 물을 못마시면 갈증을 호소한다. 무거운 십자가를 들다가 여러번 쓰러지고 남이 함께 십자가를 들어도 힘 없이 쓰러진다. 패션오브의 예수는 신이 아닌 인간으로 표현 했다는 점에서 예수를 안믿는 나에게도 약간의 감동을 주었다. 만약 패션오브의 예수가 기적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왔다면 예전 종교 영화들처럼 아예 안봤을지도 모른다. 여기 글들을 보면 "예수를 안 믿는 사람도 봐야 한다" 라는 글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전지전능한 신을 인간이 심판 하는게 아니라 신념이 있는 인간을 아무죄도 없이 억울 하게 형벌을 받는 휴먼영화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결코 예수를 안믿는 사람은 그다지 마음에 와다지가 않는다. 과연 유교사상이 지배하는 우리 나라에서 얼마나 성공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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