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사기꾼 프랭크 에빅네일의 인생을 담은 영화.
재미없다. 지루하다 등등 어이없는 평이 있지만
이 영화를 본 뒤에 판단하라.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것이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런저런 평들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외로움에 시달리며 가슴깊은 곳에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프랭크역을 맡은 레오나르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그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바라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헐리웃 최고의 배우 톰 행크스의 연기또한 대단했다.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스토리이지만,
원작은 원작나름대로. 영화는 영화나름대로 아주 재미있었고 감동스러웠다.
마지막에 프랭크가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
상상을 초월하는 프랭크의 잔머리에 박수를 아끼지 않겠다.
한마디로 이 영화를 못 본 분들은 평가한 글들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꼭 이 영화를 보시길 바란다.
후회되지 않을 것이란걸 확신한다^^
제목을 거창하게 써놓은 것에는 이유가 있다.
난 인생에 있어 즐거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영화는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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