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살인병기 스티븐 시걸 과 "소호강호","동방불패" 등을 연출했던 홍콩 출신의 정소동 감독이
뭉쳐 만든 액션 영화 "벨리 오브 비스트"를 보았다.
전에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든 "포리너"나 "아웃 포 킬" 보다는 그래도 좀 낳은듯하다.
(뭐 엉성한 연출과 뻔한 스토리 전개는 여전하지만..)
딸을 찾기 위한 천하무적 아버지가 태국에서 한판 멋들어지게 소동을 일으킨다는게 주된 내용.
이제는 50대중반이 된 스티븐 시걸이 엄청 찌운 몸을 날리며 총질하는 장면이나
홍콩 느와르 에서 보여 졌던 여러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하느라 온갖 폼은 다잡는 이영화는
비디오 시장에서는 그럭저럭 시간 떼우기 액션영화로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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