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를 워낙에 재밌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실히 아이덴티티보다는 약했다.
결론적으로 말하고싶은건 최근 전혀 보지도 않던 프랑스영화를 하나 두개씩 보기 시작했는데
프랑스 영화의 특징이라면 웨케 지저분한지 모르겠다. 같은 고어 영화를 만들어도 미국과 프랑스의
스타일차이를 보여주는 느낌이다. 오픈 유어 아이즈를 보고 드럽게 찝찝하고 짜증났던 그느낌을
간만에 느꼈다.
솔찍히 영화를 조금이라도 몰입해서 본다면 결론은 이미 알고 본다. 아니 조금이라도 몰입안하고 봐도
중반부터는 이미 이 영화의 결론을 알아버린다. 보면서 느낀거지만 너무나도 정직한 공포영화의 교본을
아무런 응용없이 순수한 그대로의 공포영화 공식을 보여준다. 영상 음향 모든것이 공포영화의 교본
그대로를 따라 한다. 정말 너무 정직하다. 정직하다보니 조금이나마 더 끌수 있었던 영화의 정체를
금방 들통내고 영화의 다음장면이 아닌 엔딩부분만 기다리게 되더라...
흠 보고난 결론은 택사스 살인마보는 느낌 그냥 단순한 프랑스어로 똬따라 부똬 거리는
하드고어물인정도인듯 싶다.
개인적으로 여자좀 이쁜애좀 써야 좀 인정이 될듯한데 주인공여자도 좀 빈약하고 그 친구여자는
중학교시절 친구집에서 맨처음본 프랑스 버젼 포르노테잎 주인공이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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