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배틀로얄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2역시 예상대로 완벽한 쓰레기였던 것이다.
영화의 런닝타임이 흘러갈수록 내용은 망가져가고 영화는 갈길을 잃는다.
대체 아프간은 왜 나오는거냐. 지들 일본이 아프간과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나?
영화초반과 중반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일본,북한,소말리아...(다른건 다 냅두고 특히 이 세나라) 이 나라들의 공통점이 뭔줄 아나?
요근래 미국이 침공한 나라다."...........지랄들 말라고 해라.
왜 남의 나라의 역사적사실을 왜곡하는거지? 하긴 뭐 역사왜곡은 일본것들의 최강특기이긴 하지만.
먼저 깝쳤다가 당한나라가 니들 나라 아니었냐?
이 대사 하나만으로 영화초반의 한국인 기분 완전히 잡친다.
태그배틀도 의미가 없다. 영화 40분만에 태그배틀제도라는게 쓸모가 없어진다. 보면 안다.
보면 눈이 썩겠지만.
영화내의 군사작전의 오류는 말할것도 없다. 군대나오신 분들이 보면 쌍욕을 하신다.
뭐 일본은 군대도 특별히 없는 나라고 민방위와 다름없는 한달 800만원 받는 출퇴근 자위대놈들은
일본 자국민에게 안좋은 눈길을 받는 나라가 군 전술에 기본이나 알리가 없겠지만.
영화내에 모든게 쓰레기다.
말도 안되는 내용에 별 메리트없는 캐릭터에 어이없는 후반전투까지 그렇다쳐도
이 영화는 한국인으로서 별 볼일 없는 삼류 케이블tv 용 쓰레기일뿐이다.
이딴걸 극장에서 돈내고 봐서 외화버리는 짓은 하지 말자.
초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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