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브리프","의뢰인","타임 투 킬","야망의 함정","레인 메이커"등을 집필했던 존 그리샴의 새 원작영화 "런어웨이" 를 보았다.
감독은 "키스 더 걸","돈 세이 워드" 등을 연출했던 게리 플레더 가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진 헐리우드에서 명성있는 존 쿠삭 , 진 해크만 , 더스틴 호프만 , 레이첼 와이즈 등이 나온다.
상영시간이 2시간 정도 되는데.. 초반에는 다소 지루하지만.. 중반부터는 재미를 갖게 했고,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에 빠지도록 잘 유도한듯하다.
개인적으로 존 그리샴 원작 의 영화들을 다 볼 정도로 열성매니아인데..
초기에 제작되었던 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보다는 반전이나 심리적인 신경전은 덜 하고
가볍고 복잡하지 않게 감독이 연출을 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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