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너무 거창하게 2천만, 2천만 했기에 적어도 1편보다는 훨씬 더 나으리란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다.
솔직히 1편의 스토리 라인이 훨씬 더 짜임새 있고, 간결하며 매끄럽다.
2편에서 내보인 카드는 많아진 웃음과 유머! 그리고 더욱 진한 감동~
헌데 유머는 있지만 감동은 없다.
우리와는 너무나 다른 체제, 전혀 다른 상황등이 몰입을 방해할 수밖에 없기에...
그래서 외쳐본다. 속지말자 이천만 관객! 기대하면 재미없다!!! 생각없이 즐겨보자!!!!
마무리로 이 영화의 소스가 1,2,3의 사건과 갈등, 유머라고 치면 동일한 양념 방법이 지겨운 듯 하다.
사건1->유머->사건 2-> 갈등->사건3->유머 이 스토리의 계속된 반복이다.
두시간 넘는 러닝 타임이 지겨운 것도 그때문인듯 하다.
별네개 주기엔 아쉽고... 세개 주자니 너무 짠것 같고.... 그런 영화인 듯 하다.
다시 말하지만 재미없지는 않다.
별 생각없이 본 친구가 너무 재밌게 봤단다.
생각 많이 하고 본 나는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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