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2'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영화는 아니다
동생이나 친구들이 주위에서 적극 추천을 했지만
말그대로 그전의 내용을 몰랐기에 그리고 보지 안았기에 기대를 안한 영화였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드라마를 구하게 되어서 할일도 없어서 보게 되었다.
개인적인 평가는 이런 드라마도 있구나였다.
솔직히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춤대'는 정말 오랜만에 흠벅 빠지게 된 드라마이다.
그래서 수소문하여 전편(드라마 11편, 외전 4편, 극장판1탄)을
3일동안 밤을 세우면서 전부 보게 되었다.
이 '춤추는대수사선'(이후로 춤대)는 현 일본 경찰체계의 문제점을 비꼬면서 심란하게 비판한다.
그러면서도 이 드라마가 좋은것은 그 문제점을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재미를 100% 느낄수 있는
드라마 특유의 유머들로 인해 이 드라마에 흠벅 빠지게 한다.
좀 어리버리하지만 열정만은 누구못지않은 하급형사인 주인공 '아오시마'
그리고 일명 본청의 높은분인 '무로이' 이 두사람의 대립과 이해 속에서 드라마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 영화이다.
그럼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서
이 영화의 평가를 보면 극대 극이다.
별을 5개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한편 별을 2개내지 반개만 주는 사람도 있다.
솔직히 반개는 너무 심했지만 이해는 간다.
갑자기 오랜만이야 하면서 친하게 구는 영화를 보면서
처음 이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지는 쓰리즈물이기 때문이다
해리포터를 1~4권을 안보고 5권부터 보게 된다면 해리포터의 재미를 100% 느낄수 없다.
그 이유는 그 책에 관한 기초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 '춤대2'도 그런 영화이다
이전 드라마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이영화의 재미를 전부 느낄수 없기 때문이다.
왜 남자주인공과 무로이가 친하게 구는지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온 별 말이 아닌데
드라마 본사람들은 엄청 웃고 안본사람은 멀뚱거리는지 그 것을 알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중간에 남자 주인공이 "자판기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나온다
그말에 필자는 엄청 웃었다. 하지만 '춤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멀뚱거린다. 왜 웃지 하면서 말이다.
왜 웃엇는지는 말을 하지 않겠다. 왜나하면 극장판1탄을 봐야 알기 때문이다.
평가란에 보면 그 전의 영화와 드라마는 보지 않고 재미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덧셈뺄셈도 모르면서 '345-345=0' 이라는 문제를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과 같다.
솔직히 이번 '춤대2'의 흥행 요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춤대'쓰리즈를 보았느냐에 달렸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2000만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지만
드라마를 TV에서 방영하지 않았던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흥행을 못할것이라 예상된다.
곧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춤대2' 이 영화의 재미를 100% 느끼고 싶다면 이전의 드라마를 어떻해서든지
구해서 보고 난다음 영화를 보기 바란다.
힘든 작업이겠지만 고생해서 이전 드라마들과 영화편 1탄을 전부 본 필자가 자신고 말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ㅡ0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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