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췌..왜 제목이 낭만자객인가... 이 영화엔 제대로 된 로맨스도..낭만도..그 무엇도 없었다.. 제대로(?) 망가진 김민종과 이매리의 연기에...우리들은 눈을 찌푸리고 입을 가만두지 못했다.. "쟤들 왜 저래...저렇게 까쥐 망가져야 하냐? " 쫑알쫑알...(--)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의 뒤를 잇듯... 정신없이 먼가 몰아치는듯? 하다가...마구 웃기다가...마구 욕이 날라오다가.. 갑자기 눈물을 질질 짜낸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매우 길고 지루하게 짜낸다... 아마..이 고루한 눈물 짜내기 씬이 없었다면..우린 김민종이 주연급인지도 몰랐을껏이리라...
색즉시공의 빛나떤 조연들과 윤감독께서 알고 있는 더 랄것도 없는 유머가 만나.. 김민종을 한번더 무참히 패자로 만들고... 어설프게 사회풍조를 쪼금 하다가...우리에게 실컷 비웃음만 사다가 끝난 영화...
더이상 머라할 것이 엄따...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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