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호> 참 괜찮은 영화네요..
간결하구 깔끔한 스토리 전개랑 시원시원한 액션장면..
어색하지 않은 와이어 액션이나 특수효과... 웅장한 배경, 음악...
특히 자운비와 비하랑의 슬픈 사랑때문에 결국 눈물 한방울 훔치고 나왔어요..
맨날 일상의 이야기 일상 속의 영화에만 익숙해져 있었는데
새로운 장르와의 만남은 너무 기분 좋은 일 이었답니다.... ^-^;;
스탭여러분들이랑 배우분들의 땀방울이 눈에 보이는 정말 성실한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