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사회에서 보았던 환생을 다시 보기위해 메가박스로 향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쌀쌀하더군요.
시사회의 감동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다는 기대로 영화를 보니.. 이젠 자세하고 뚜렷하게 알 수 있더군요.
죽은 사람이 그리워하는 사람곁으로 환생하는 장면들을 보며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나이드신 할아버지의 첫사랑이며 자신의 부인이 살아온 장면은 두번을 봤고 또 보더라도 가슴 절절하게 느껴질 겁니다..
홈페이지에서 계속 듣고 있었던 주제곡도 다시금 맘으로 다가오게되었고 사랑하는 이를 위한 간절함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사실, 눈물이 계속 나오는데.. 영화 끝나고 환해지면 창피할 것 같아서. .티 안내려고 힘들었지만, 그런거 신경 쓰지 않고 펑펑 울고 싶었던 기분이였습니다.
삶의 의미, 사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환생>에게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네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다시 보고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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