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연인끼리 보면 참 좋을영화 입니다. 보고나서 대화두 하구 말이죠. '저 남자는 너무했어~' '저 여자는 왜그랬을까?' 등등으로 말이죠...
재미가 베어있는 멜로물이라고나 할까요? 이 영화는 다 아시다 시피 12밤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제1야 사랑은 질병이라, 빨리 극복할 수록 좋다. 제2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항상 '운명적 만남'이라 한다. 제3야 사랑에 빠진 이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제4야 내사랑 못난이, 사랑은 모든것을 용서한다. 제5야 남자여, 그 자존심 곳곳에 넘치는구나. 제6야 여자여, 그 자존심 오직 얼굴에 있구나. 제7야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확인해보고 싶은 게 사랑이다. 제8야 그 사람의 행복이 언제나 나의 행복이다. 제9야 헤어진 후에도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고 믿는다. 제10야 사랑은 늘 헤어진 후에야 진심으로 깨닫는다. 제11야 사랑에 빠진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랑이 마지막이길 바란다. 제12야 언제나 사랑은 움직이는것. 영원한 사랑은... 없다!?
이렇게 진행되는데요... 윗 글만 보더라도 사랑을 해 보고, 헤어짐도 있었던 분이라면 많이 공감하실거예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에게는 교훈도 주는것 같구요~^^ 이 영화는 짧지만(98분) 사랑에 관한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