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근친상간은 아닌것 같군요. 장화, 홍련
joday 2003-10-25 오전 10:01:40 2245   [3]

어제 DVD출시 된거 받아서 봤습니다. 영화본후 영화의 이해를 돕고자 이곳에 쓴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영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정보들이 있더군요.

사실 영화보는 내내 식스센스가 떠오르지 않을수 없더군요. 의도적으로 아버지는 큰딸하고만 얘기하기때문에 전 작은딸이 귀신이란걸 눈치챌수있었습니다. 한번(식스센스)속지 두번속을수야 없지요 ^^;

그래도 나름대로 꽤 잘만든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이곳 글들을 읽다보니 근친상간이란 말이 자주 등장하더군요. 하지만 제 의견으론 이 영화에서 근친은 다뤄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로는 아버지가 새엄마와의 잠자리를 피하는 장면입니다. 영화의 초반부에 보여지는 이장면에서 전 이 장면이 나온 이유를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영화를 본후에도 별 크게 생각지 않았는데 이곳 글들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그 장면이 등장한 이유를 알수있었습니다. 그장면에서 새엄마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위해 열심히(^^;) 꾸미고 침대에서 준비하지만 남편은 아주 못마땅한듯 등장하면서 새엄마가 잠들때까지 마지못해 잠자리에 있다 슬그머니 자신의 서재로 가서 잡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에서 새엄마는 큰딸입니다. 아버지는 정신병을 앓고있는 큰딸의 그런행동에 마지못해 같이 응해줬지만 결국은 딸과의 어색한 잠자리를 피한것입니다. 이 장면만을 보더라도 아버지와 딸사이는 근친관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총 0명 참여)
감독님도 근친상간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2003-10-25 14:32
1


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941 [장화, 홍련] 처음으로 본 공포영화 (2) kooshu 10.04.02 1760 0
65916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sungmo22 08.03.03 2612 15
64769 [장화, 홍련] 관절 부실 귀신.. 굿! (2) angdugirl 08.02.05 2518 6
63200 [장화, 홍련] 아름다웠던 공포영화 (2) maxkang 08.01.07 1391 2
63170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hongwar 08.01.07 2232 0
61589 [장화, 홍련] 훌륭한 스토리 (1) remon2053 07.12.20 2007 5
60298 [장화, 홍련] 장화, 홍련 (2) cats70 07.10.30 1782 1
53577 [장화, 홍련] 최고의 공포영화 remon2053 07.06.18 1629 3
51890 [장화, 홍련] 장화, 홍련 (1) francesca22 07.05.09 1809 4
44326 [장화, 홍련] 정신적 충격에 빠지다 (1) chati 06.11.25 1721 4
42824 [장화, 홍련] 저는 이 영화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lkm8203 06.10.21 1683 5
39563 [장화, 홍련] 무섭고 어려운 영화. (3) lmk1208 06.10.02 1468 3
30750 [장화, 홍련] 한번 보고 내가 알 수 있는 건.. gracehpk 05.10.11 1876 2
28614 [장화, 홍련] 시리도록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족상잔극 mercycle 05.05.15 1929 5
27123 [장화, 홍련] 장화,홍련... nilikili 05.01.27 1778 6
19815 [장화, 홍련] 보세요~ insert2 04.04.25 1293 2
18046 [장화, 홍련] 고전의 현대적 재구성. (1) ullhyuk 04.01.29 1678 10
16710 [장화, 홍련] 해외 관객들의 평가중 발췌 basskaneda 03.11.23 2609 6
16392 [장화, 홍련] <재해석 메뉴얼??> 건방진 역스포일러 (12) basskaneda 03.11.07 5970 48
16205 [장화, 홍련] 이 영화가 호평을 받은건 (5) todding2you 03.10.28 2521 4
현재 [장화, 홍련] 근친상간은 아닌것 같군요. (1) joday 03.10.25 2245 3
15829 [장화, 홍련] ljws2454 03.10.05 1327 2
14480 [장화, 홍련] 돌이킬수없는 걸음이 아니고 아픔이 아닌가여? okhome3 03.07.29 2365 6
14479 [장화, 홍련] 장화,홍련 주제곡은 이 사이트에서... okhome3 03.07.29 2333 13
14473 [장화, 홍련] 임수정의 연기... okhome3 03.07.28 2270 3
14293 [장화, 홍련] ‘장화,홍련’ 궁금증 풀이 (2) su_hee 03.07.22 3972 14
14181 [장화, 홍련] [장화, 홍련] 눈으로 다 볼수는 없지만 마음으로는 눈물을 흘리게 하는 영화 moviesmin 03.07.19 2121 6
14172 [장화, 홍련] [펌] 이중, 다중에 관한 이야기 thwlstn 03.07.19 1885 0
14168 [장화, 홍련] 반전을 노린공포... kwang281 03.07.18 1747 3
14089 [장화, 홍련] 다리사이로 나오는 손 -> 근친상간???? jy0227 03.07.16 3284 5
[장화, 홍련]    근친상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3) handaesuck 03.07.17 3392 3
14070 [장화, 홍련] 저는 장화홍련을 어제 봤습니다. (2) handaesuck 03.07.15 2372 11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