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봄날의곰을..> 시사회를 신청했을때만 해도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꼭 보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시사회를 신청한건 아니니까.
하지만 한번 <봄날의곰을...>을 보고 나선 참 아이디어가 좋은 로맨스 영화인것 같다.
책속에 있는 메세지라..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즐거웠던건 아주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카메라 기법과
아름다우면서도 그 장면에 꼭 맞는 여러가지 좋은 음악들.
그리고 중가중간 채현의 속마음.
나는 바보인가?
웬지 이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로맨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글쎄.
이 봄날의 곰을은 그저 마음 편히 볼수있는 하나의 로맨스로 생각날것 같다.
한번.
진정한 남녀간의 사랑이 궁굼할때 보면 좋을듯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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