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이란 부분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해봄직한 일이다. 내가 죽고나면 누구로 태어날까?
다시 사람으로 태어날까? 아님 동물 아니면
생각만 할 수 있는 움직일 수 없는 하찮은 생물들
나또한 환생을 하면 과연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더구나 영화를 보고 더 보고싶은 사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영화안에선 마을
사람들 개개인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죽었다가
다시 환생하는 애기가 큰 축을 이루는데, 모두
가 잊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다시 환생해서 계속
함께 할꺼같은 사람들이 3일동안만 환생할 수
있는 설정을 해놓고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그사람에 대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는
영화였다. 한마디로 잊혀진 사람들에 대한 아련한 추
억을 주는 영화라고 정립하고 싶다. 한편으론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을 걸 보려주려는 의도는 좋았
지만 한편으론 그 설정이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고 영화 전체분위기와 관객의 분위기를 산
만하게 하는 거 같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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