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나라. 그 중의 동독.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엄마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쓰러져 코마 상태에 빠진다 .
8개월후 엄마가 의식을 되찾았을때는 이미 장벽이 무너진 다음이다.
충격을 받아 다시 심장마비가 오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아들은 완벽한 거짓말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 (그 노력이 가상하다 못해 안쓰러울정도로..)
아직도 장벽이 있는 것 처럼..친구와 뉴스를 꾸미고, 거짓말을 하고..
개인적으로 별로 인상에 남는 장면이 없는 영화다.
그다지 재밌지도.. 웃기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았던.. 어중간한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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