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바보가 아닌이상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는 알겠으나.. 너무 극화 시키지 않고 요점만을 깔끔히 밝히다 보니.. 감동의 반감이다.
호주 원주민의 정서에 맞추어 제작된것이라서.. 일본독재정치 시절 억압받던 우리내 '한'이란 감정과 얼추 비슷한 감정을 통해 감동받으리라 생각했으려나? 우리에겐 너무 정서가 안 맞는듯하다.
흠.. 마지막에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인 할머니가 나올수 있는정도였다면.. 좀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꾸몄다면 더더욱 우리에게 감동을 전해줄수 있었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남고.. 실제 있었던 사건. 과거사를 영화화 하면서.. 전혀 극화된 구성이 없어서 영화로서 무척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총 0명 참여)
1
토끼 울타리(2002, Rabbit-Proof Fence)
제작사 : Australian Film Commission, Australian Film Finance Corporat, Hanway, Lotteries Commission of Western , Olsen Levy, Rumbalara, ScreenWest, Showtime Australia, South Australian Film Corporatio / 배급사 : UIP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