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극장에서 이 영화 재미있을까? 없을까?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보는 시선이 내가 볼 영화의 전회 사람들 퇴장에서 느낄수 있다.
시사회날..물론 전회 사람들은 없었다..시사회니... 하지만 영화가 끝난후.. 사람들의 반응을 보았다...물론 난 베리굿!!
사람들은 재밌다 재미없다를 떠나서...모두들 놀라워했다.. 그건 cg도 음악도 연기력도 연출력도 아닌... 정말 내가 본 영화가 한국영화란 말인가? 에 대한 눈빛들이였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라고 한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 그들 분명 2시간이 훌쩍 지나간걸 알면서도 괜히 뒤틀리는 평을 한다 인정할껀 인정하자...
이 영화의 관건에 대해 개인적인 평은.. 첫째..음악이다..메인타이틀은 영화의 생명이라 했던가? 둘째..몽환적인 분위기다..cg및 미니어쳐의 완벽함이다.. 셋째..스토리이다..영화 이쁘게 만들어서 사랑이네 이별이네..보다 미래 도시에서의 사랑...독특하기 그지없다.. 넷째..배우들의 연기이다..지태 분명 늘었다...서린..진주발견이다.. 재은..눈빛을 많이 고쳤더라..
재밌다 재미없다 나불거릴 시간에.. 영화를 본 후 눈을 감고..생각해보라.. 분명 한 편 건졌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