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를 보면 나오는 문구이다. 무비스트 시사회에 당첨되서 영화를 보러갔다; 영화를 보기전에 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해서 갔다. 정보에 의하면 이영화를 만든 감독은 신예감독이였고 배우들또한 신예들이였다.그러나 단 한명만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람이였다.바로 뤽베송 감독~ 그렇다.바로 이영화는 뤽베송이 만든 회사(Europa corp.)의 제작작품이였던것!그는 엑스텐션의 완성된 영화를 보고 다음 차기작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계약을 맺었답니다.그정도로 영화에 대한 신뢰도가 싸인 뤽베송감독~그리구 이영화는 세계에서 프랑스 다음으로 2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상영되는 영화이기도 하다!미국에서조차 R-17등급을 받을정도로 굉장히 잔인무도한 영화이고,우리나라에서 3번의 자체시사회가 있었는데 영화를 보던사람들중에 70명가까이 도중에 나갔다고 한다.또한 프랑스에서는 우리에게도 잘알려진 이자벨 아자니(최지우가 이사람 닮은꼴로 배우의 길로 들어섬!),소피마르소등.최고의 배우들이 이영화를 접하고 도중에 나간것은 물론 한동안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그정도로 잔인하고 무서운영화라는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켜주는 정보였다.이런 정보들을 갖고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원래 이런종류(호러물)의 영화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처음부터 기대를 한껏하고 보았다.얼굴만 있는 시체를 살인마가 자위에 이용하는것(마치 네크로맨틱을 연상케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을 한다.그 이후로10분간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간다.살인마의 출현과 함께 아빠,엄마,동생 이런순으로 하나둘 죽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죽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과연 이런영화가 우리나라에서 극장개봉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정말로 불법영상으로(해외에서 개봉한 호러물중 우리나라 개봉불가인 영화들)만 보던 영화의 장면들이 나오는것이 아닌가??정말로 보는 내눈을 의심할정도였다.이렇게 가족들이 하나둘 죽어가는것과 동시에 영화를 보던 사람들도 하나둘 나가기 시작했다.정말로 심장약하고 비위약한사람들은 보기 힘들듯...내가 영화를 감상할때는 한 10명정도 나간것 같다.더이상 자세한 영화내용은 말않겠다.나도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포일러성글은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영화를 본 소감을 정리한다면 잔인한 하드고어류 영화라고 짧게 말하고 싶다.마지막으로 이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반전이 나름대로 익숙할것이다.그 이유는........우리나라에서 만든 공포영화와 굉장히 흡사하다.(어떤 공포영화인지는 밝히지 않습니다.이유는 위에도 썻듯이 스포일러성 글 싫어하기때문입니다.) 보시고 판단하시기를.....그럼 더운 여름에 질퍽한(?)영화 한편보시는거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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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텐션(2003, Haute Tension)
제작사 : Europa Corp., Alexandre Films / 배급사 : (유)영화사 화수분
수입사 : (주)시네마천국 /